(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이 디지털 업무 전환에 따라 정리 해고를 추진한다. 비즈니스 뱅킹 인력의 10% 이상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ANZ는 지난 8~9일에 직원들에게 구조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주 후반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계획이다.
은행 업무가 점차 디지털 채널로 전환하면서, 비즈니스 뱅킹 팀에서 최대 170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소속 직원이 1천300명 정도다. 관련 인원 중 10% 이상을 감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체 직원인 약 3천명과 비교하면 5%가 좀 넘는 수치다.
ANZ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지점, 디지털 플랫폼, 전국 비즈니스 센터 등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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