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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NEC 위원장 "인플레 추세 여전히 매우 좋아"

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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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는 여전히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NEC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양호하다"라며 인플레이션은 2% 목표치를 향해 (고점 대비) 3분의 2가량이 하락했고 고용과 성장은 여전히 매우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한 것과 관련해 하나의 보고서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며 1월에 자가주거비(OER)가 0.6% 오른 것과 관련해 하락세를 보이는 실제 임대료와 비교해 "급격하게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기업들의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것)도 비판했다.

그는 "계란, 우유와 같은 필수 품목의 일부를 보면, 가격은 하락했다. 그러나 소비 브랜드들은 실제 가격을 인하하는 대신, 포장(크기를) 줄였다"라며 "그것이 바로 슈링크플레이션이며, 대통령이 정말로 주의를 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1월 CPI가 발표된 후 낸 성명에서 "임금 상승률은 지난 50년간 경제 회복세 중에서 가장 강했으며, 성장과 고용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최고점에서 3분의 2가량 하락했다. 그러나 우리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산층 가계의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례로 인슐린이나 다른 처방 약 비용을 낮추는 일이나 기업들이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 사용하는 숨겨진 수수료를 없애는 일, 기업에 제품 패키지의 크기를 줄여 가격 인상을 숨기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절감된 비용을 이전하도록 촉구하는 일 등을 꼽았다.

브레이너드 위원장도 "대통령은 투입 비용이 낮아지고, 공급망이 해결됐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라며 동시에 "대통령은 기업들에 그들이 절감한 것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나누도록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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