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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원빅 급락 출발…뜨거운 美 CPI 여파(상보)

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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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원빅 급락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간밤 미 국채 금리에 연동돼 가파른 약세를 보였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틱 내린 104.3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31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40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88틱 내린 111.8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31계약 순매도했고 보험이 26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개장 직후 110틱 급락하기도 했다.

국고채 금리도 개장 직후 10bp 이상 급등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점에 도달했다.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9.8bp 오른 3.445%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4bp 급등한 3.539%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간밤 미국의 1월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 국채 금리가 크게 튄 영향"이라며 "다만 국내의 경우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 3.4%대에서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좀 제한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8.19bp 급등해 4.6620%, 10년 금리는 13.32bp 올라 4.3153%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CPI는 전월보다 0.3% 올랐다. 이는 직전 달과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전월의 3.4% 상승보다는 낮았으나, 2%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장 예상치인 2.9% 상승보다는 높았다.

1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상승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이날 국고채 30년물 교환 입찰이 5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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