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 증시가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금리 인하가 시행되지 않는다고 해도 이는 증시에 반드시 나쁜 뉴스는 아닐 것"이라며 "올해 연준이 무엇을 하든 여전히 미국 증시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브라마니안 전략가는 "우리의 관점으로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하지 않는 한 특히 순 현금(net cash)을 보유하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율 및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승, 타이트한 고용 상태가 나타날 시 유리한 주식 종목 포지션은 합리적으로 잘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브라마니안 전략가는 미국의 대형 기업들은 현금을 대량 보유하고 있기에 고금리 장기화 시나리오는 이들에게 상당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3분의 1은 높은 현금 수익률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순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서브라마니안 전략가는 올해 높은 주식 수익률을 기대하는 이유는 올해 연준의 정책 경로 때문이 아니라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미 연준이 달성한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은퇴자들이 보다 높아진 현금 수익률에 혜택을 받아왔으며 저소득, 중소득 미국인들의 소비 추세 역시 타이트한 노동시장에 나아졌다고 분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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