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지난해 3천24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회사가 세워진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와 보험계약의 질적 개선, 그리고 투자자산 재조정 등 체질 개선의 결과가 드러났다고 14일 설명했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4천685억원이다.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지속해 증명했다.
2022년 1조8천669억원이던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2조1천336억원으로 14.3% 늘어났다.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장기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6.2%로 2022년 80.2%에서 6.0%포인트(p) 올랐다.
장기보장성보험의 연간 신규 월납액은 404억원으로 2022년의 283억원에 비해 43.1% 성장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지난해 5천479억원의 신계약 CSM을 확보했다. 보유 CSM 중 신계약 CSM 비중은 22.9%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CSM과 보험영업이익이 지속해 성장해 수익성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CSM 성장세 역시 지속됐다.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의 CSM은 2조3천9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1조6천774억원보다 42.9% 성장한 수치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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