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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구조조정 노력으로 인력 5% 추가 감축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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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네트워킹 장비 회사인 시스코 시스템즈(NAS:CSCO)가 사업 재편과 핵심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인력의 약 5%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실적 발표에서 시스코는 지난 분기 견실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전망에 훨씬 못 미치는 다음 분기 지침을 제공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회사는 이 계획으로 인해 퇴직금과 기타 비용으로 약 8억 달러의 세전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인력 감축은 4천 명이 조금 넘는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29일 기준 시스코의 직원 수는 약 8만4천900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고객사의 재고 과잉으로 인해 최소 1~2분기 동안 출하가 늦어질 것으로 경고한 바 있는데 지난 1월 실적과 가이던스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척 로빈슨 최고경영자(CEO)는 "불확실한 환경으로 인해 거래에 더 많은 주의와 면밀한 검토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재고를 정리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으며 여전히 1~2분기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 발표 이후 주가는 장 후반 5% 하락했다.

시스코는 1월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2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분기 조정 이익은 주당 87센트로 이 또한 시장 예상치 84센트를 웃돌았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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