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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태영건설 신규자금 지원에 "자금 미스매치 연결해 주는 것"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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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는 이달 마무리…기간 연장 계획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15일 채권단이 태영건설에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돈이 들어오는 것에 미스매치가 생길 때 중간에서 연결해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금 자원은 일반적인 워크아웃 절차"라며 "운용상 중간에 갭이 생길 때 연결해주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금융지주를 포함한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오는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어 태영건설에 4천억원 규모의 한도 대출을 내주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태영건설에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주는 것으로 계열사 매각이 이뤄지기 전까지 일종의 브릿지론 형태로 협력업체 대금 지급 등 운영자금을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방식은 산업은행이 4천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이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회장은 태영건설 실사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실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달 내로는 실사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올 것"이라며 "실사 기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도 60곳이 있는데 대주단별로 워크아웃을 하고 있어 PF를 계속할지, 중단할지, 자금을 투입할지 등 서로 관계되는 모든 분이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 관련 질문듣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3 pdj6635@yna.co.kr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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