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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 지속…물가 충격 소화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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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 지표 충격을 소화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대한 반발 매수가 나오며 일제히 하락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86bp 하락한 4.2329%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3bp 내린 4.5655%에, 30년물 금리는 2.89bp 하락한 4.4057%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CPI 충격을 소화하며 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6bp 넘게 내렸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bp 이상 하락했다.

1월 물가 지표 발표 후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몇 달간 약간 더 높게 나오더라도 이는 목표치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경로와 여전히 일치할 것"이라며 "12개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개시를 기다리는 것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문 부의장은 예상보다 강한 1월 소비자물가는 2%로 향하는 길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준다"며 신중한 접근을 지지했다.

한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물가 둔화의 장기 추세를 강조했다. 그는 "CPI의 작은 변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라며 "인플레이션 폭발에도 경제 성장은 강하고, 임금은 오르고,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사람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보통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달러 인덱스는 0.04% 내린 104.675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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