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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 장중 3%대 급등…TSMC 10% 가까이 올라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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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주가 추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대만 증시가 장중 3% 이상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반도체주가 상승한 것을 반영하는 모양새다.

15일 오전 11시 53분(한국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6% 오른 18,614.48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18,725.47로 3.48% 급등했다. 대만 증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휴장했다.

미국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아마존을 넘어선지 하루만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앞지르는 등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 홀딩스(ADR)(NAS:ARM) 주가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연일 급등했다.

일본에서도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여 전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와 같은 호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도 폭등했다. 현재 TSMC 주가는 8% 급등한 698대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709대만달러로 9.75% 상승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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