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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 전송대행기관에 보험개발원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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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전송 대행기관에 보험개발원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보건복지부, 의약계, 보험업계 등이 참석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보험사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는 전송 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가 시행되면 병원에서 보험사에 의료 데이터를 보낼 때 어떤 전송 대행기관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의료업계 간 의견은 달랐다.

특히 의료단체는 비급여 진료명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보험개발원에 넘어가는 것을 반대해왔다.

앞으로 정부는 일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핀테크 등을 활용한 실손보험 청구 방식으로도 병원에서 보험사로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TF는 전산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하되, 의약계와 보험업계가 추천하는 위원이 동수로 구성된다.

향후 위원회는 실손보험 전산 청구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협의는 물론 전산 청구 개선방안 연구, 전송 대행기관 업무 수행에 관한 권고·평가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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