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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동반 상승…대만, 반도체주 강세에 3% 급등

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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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일본은행의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올랐고, 연휴 후 개장한 대만 증시는 반도체주 주도로 3%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 일본 =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54.62포인트(1.21%) 상승한 38,157.9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마감 무렵 38,188.74까지 고점을 높이며 34년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26포인트(0.28%) 오른 2,591.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동조해 상승 출발한 뒤 장중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보험, 기계, 석유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경 전기(TSE:8035),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대형 반도체주도 연일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증시 매수세는 대형주에 집중됐고 분석했다. 신문은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주가와 실물경제 불일치를 지적했으며 몇몇 장기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작년 10~12월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기 대비 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0.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 내린 150.135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104.675를 기록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9일 간의 설 연휴를 마친 후 이날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548.50포인트(3.03%) 오른 18,644.57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반부터 상승해 고점을 찍은 가권지수는 장중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주요 외신은 엔비디아, 애플, 퀄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TSMC가 인공지능(AI)열풍으로 인해 수혜를 입었다고 관측했다.

반도체 섹터가 전거래일 대비 6.50% 상승하며 증시 오름세를 주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은 각각 8.05%, 3.52% 상승했다.

오후 2시 47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0% 오른 31.408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65.25포인트(0.41%) 상승한 15,944.63에, 항셍H 지수는 24.63포인트(0.33%) 오른 5,410.94에 장을 마감했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다.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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