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흑자 전환하자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4%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2억 7천3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둬들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전년 동기 5억 5천700만 달러(주당 2.46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흑자 전환한 셈이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의 매출은 9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5천만 달러에서 46% 증가했다.
팩트셋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코인베이스가 8억 2천6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크게 웃돌았다.
코인베이스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인베이스는 1년 전보다 근본적으로 더 강력한 회사이며, 앞으로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재무적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3.3% 상승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 14%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현재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3.18% 상승한 18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일 JP모건은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투자 의견을 매도로 내린 지 한 달도 안 돼 이를 철회하고 다시 올렸다.
케네스 워딩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여전히 코인베이스를 (매수) 추천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가져온 강한 열기와 그에 따른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 및 활동 등이 2022년 암호화폐 겨울을 밀어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