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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작년 순익 2조2천343억·0.2%↑…비이자이익 156%↑

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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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해 전년대비 0.2% 증가한 2조2천34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전년과 유사한 손익에도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했고, 비이자이익 실적도 호조를 보여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8조5천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 감소했다.

다만 보험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분을 제외한 실질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6천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 손익은 1조4천4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5.6% 늘었고, 수수료 이익도 1조6천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안정적인 미래 손실 흡수능력을 위해 충당금 적립 기준을 보수적으로 변경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이에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168.6% 늘어난 2조1천18억원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2.12%로 집계됐다.

농협은행의 경우 전년보다 151% 증가한 1조6천843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농협금융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로 나타났다.

농업지원사업비 납부 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9.02%, 0.55%로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6% 늘어난 1조7천805억원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과 NH농협손해보험의 순이익은 각각 5천564억원, 1천453억원으로 전년보다 83.4%, 26.7%씩 증가했다.

반면, NH농협생명과 NH농협캐피탈의 순이익은 1천817억원, 855억원으로 16.3%, 17.1%씩 감소했고, NH저축은행은 562억원의 손실로 전년 268억원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및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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