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와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약 21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금융은 경영진들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자사주를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 회장은 지난 8일 자사주 1만주를 사들여 총 4만1천885주를 보유하게 됐다.
BNK금융 주가는 15일 기준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천720원으로 장을 마쳤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이다.
BNK금융은 작년 4월 빈 회장 취임 이후 지역 금융지주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했고, 작년 보유 중인 230억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지난 5일에도 1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권재중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라며 "향후 주당배당금을 지속해 확대하고 국내외 기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장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주가 수준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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