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미국의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지만, 전월 대비로는 개선됐다.
16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2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0%로 지난 1월의 확정치 2.9%보다 0.1%포인트 올랐다.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2.9%로 전월의 2.9%와 같았다.
한편 소비자의 심리를 드러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개선 흐름을 이어갔으나 시장 기대치엔 못 미쳤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9.6으로 전월 확정치 79.0보다 소폭 개선됐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0.0은 살짝 밑돌았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1월 소비자기대지수 예비치는 78.4로 1월 확정치 77.1보다 더 개선됐다.
현재 경제여건지수 예비치는 81.5로 나타났다. 1월 확정치 81.9보다 소폭 악화했다.
미시간대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올라 근본적으로는 1월 대비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은 경제 여러 부문에 걸쳐 개선되고 있다고 더 믿고 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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