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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인하, 여름께 시작할듯"

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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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래피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여름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래피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보스틱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개선되면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면서도 "기준금리가 여름께 더 중립적인 기조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고용시장과 경제가 여전히 강한 만큼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도달할지 또한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1년 전이나 반년 전에는 (첫 금리인하 시점이) 올해 4분기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엄청난 진전을 확인했고 그것이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첫 금리인하 시점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최근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을 여름께로 잡기 시작한 투자자들의 생각과 부합한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다른 연설에서도 "경제가 탄탄해 통화정책을 조정하는데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좋은 상황(good spot)에 있으며, 금리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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