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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할 것"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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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체는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도 전년 대비 놀라운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이 4.59달러로, 지난 분기의 3.71달러보다 24%, 전년 동기보다는 70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203억7천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7%, 전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올해 더 많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버팔로 라지 캡 펀드의 켄 라우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대규모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포함한 데이터 센터들이 가능한 한 많은 GPU를 사들이고 있다"며 "애널리스트들의 엔비디아 실적 예상치는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투자 테마는 "AI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업들"이라며 GPU 제조업체 엔비디아를 포함해 TSMC(NYS:TSM),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아마존(NAS:AMZN) 등을 추천했다.

다만, 2025년 이후에는 AI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주도권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열풍과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238% 폭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50%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1조8천억달러로 늘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NAS:AAPL)에 이어 미국 3위 시총 기업에 올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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