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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LPR 인하, 늦은 감…부동산 부문 자극 역부족"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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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전격 인하했으나, 부동산 부문을 자극하는 데는 역부족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 리서치의 자오펑 싱 중국 수석 전략가는 "5년 만기 LPR 인하는 강력하지만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싱 전략가는 이어 "금리 인하 효과를 확인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부동산 부문을 구제하는 것만으로는 중국의 근본적인 수요 약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올해 두 차례의 정책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이날 PBOC는 5년 만기 LPR을 기존보다 25bp 인하한 3.95%로 발표했다. 그간 PBOC가 금리를 10bp씩 인하해왔기 때문에 25bp 인하는 매우 강력한 완화 결정인 셈이다.

특히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여겨져 최근 어려움을 겪는 중국 부동산 부문을 자극하겠다는 의도다.

CGS-CIMB 증권의 중국 및 홍콩 리서치 책임자인 레이몬드 쳉은 "이번 조치가 시장 심리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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