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이 약 3년 반 만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국제거래소연합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6조3천400억달러(약 8천484조원)를 기록, 상하이증권거래소 시총인 6조433억달러(8천87조원)를 웃돌았다.
도쿄증시는 2020년 6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아시아 시장 1위를 탈환했다.
1년 전만 해도 도쿄증권거래소의 시총은 5조6천502억달러,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총은 7조2천650억달러였다. 상하이 증시가 자국 경기침체로 부진한 행보를 보인 반면 일본 증시는 일본 주식 재평가 움직임 속에 급상승해 시총이 역전됐다.
다이와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불황과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중국 시장에서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일본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한 것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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