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주택 자재 유통업체 홈 디포 (NYS:HD)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내 동일 점포 매출과 연간 실적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홈디포의 1월 28일로 끝난 회계 4분기 순이익은 28억달러(주당 2.8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3억6천만달러(주당 3.30달러)에서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77달러는 웃돌았다.
순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347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46억4천만달러는 웃돈 것이다.
홈디포는 이날 분기 배당을 기존 2.09달러에서 2.25달러로 7.7% 인상했다. 3월7일까지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3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새로운 배당에 따른 연간 배당률은 금요일 종가 기준 2.48%에 달한다.
그러나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동일 점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고, 미국 동일 점포 매출은 4.0% 줄었다. 시장의 예상치는 모두 3.6% 감소였다.
홈디포는 2024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은 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57달러, 3.0%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홈디포는 연간 매출은 1% 증가하고, 연간 동일 점포 매출은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은 1.4% 늘고, 동일 점포 매출은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3분 현재 홈디포의 주가는 전날보다 2.4% 하락한 353.62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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