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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4분기 성장률 -20% 육박…월가 "올해는 최악일 듯"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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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 지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하마스와의 전쟁 여파로 이스라엘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통계국이 집계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마이너스(-) 19.4%로 집계됐다.

거의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은 월가의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다. 월가에서는 약 -10% 정도의 역성장을 전망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작년 10월 7일 시작된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해 역성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이스라엘의 민간 소비와 부동산 부문의 투자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스라엘의 민간 소비와 투자, 특히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위축이 일어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올해 성장률도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신흥 시장 선임 분석가인 리암 피치는 "이스라엘의 GDP는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고, 이는 하마스의 공격과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며 "1분기에도 성장률 회복이 난망한 가운데 올해 전체 성장률은 역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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