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2%대에 진입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올라 전달의 3.4%에서 크게 둔화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3.3%도 크게 밑돈다.
1월 CPI는 전달과 비교해서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 12월에는 전달보다 0.3% 하락했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4% 인상을 예상했다.
캐나다의 다음 통화정책 회의는 3월 6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가 3월 회의까지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캐나다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1%~3% 범위대로 진입했다.
1월 인플레이션 둔화는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 가격은 1월에 4% 하락해 전달의 1.4%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CPI는 3.2% 올라 전달의 3.5%에서 소폭 둔화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지만, 연간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중간값인 2%로 되돌리는 길은 느리고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캐나다의 CPI는 최근 인플레이션 사이클에서 40년 만에 최고치인 7.7%까지 오른 후 지난해 3.9% 수준까지 둔화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로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연간 근원 인플레이션 중 양극단의 값을 제외한 절사(Trim) 근원 CPI는 3.7%에서 3.4%로 둔화했다.
가격 변동 분포에서 중앙값을 보여주는 중앙(Median) 근원 CPI는 3.5%에서 3.3%로 둔화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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