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현대차·기아, KAIST와 자율주행 센서 개발…라이다 연구실 설립

24.02.2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칩 센서를 활용하면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를 활용한 방식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화하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빛의 주파수 차이를 측정해 거리를 검출한다.

신호의 잡음이 적고 사물과의 상대속도까지 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태양광 등 외부 광원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어 악천후 환경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공동연구실은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연구팀과 KAIST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 교수 등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 등 약 3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KAIST는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기반 소형 온칩 라이다용 소자개발 ▲라이다 구동을 위한 고속, 고출력 구동 집적회로(IC) 제작 ▲라이다 시스템 최적화 설계 및 검증 등 세부 연구를 맡는다.

현대차·기아는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 방향 제시, 핵심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추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기아,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KAIST의 협력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KAIST 공동연구실 현판식

[출처:현대차그룹]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