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수급상 양방향이 균형을 이루며 장중 변동 폭은 크지 않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장 대비 2.30원 내린 1,33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예상치를 밑돈 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에 미국 경기 신중론이 부상한 영향이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으로 하락했다.
다만 달러-원은 아시아장에서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순매도하는 등 증시 상승 탄력이 둔화했고 중국 경기 둔화 우려도 지속된 영향이다.
코스피는 0.3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증시 외인 순매수 행진이 멈추고 매도세로 돌아서며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는 듯하다"라며 "위안화도 약해지며 하단을 받치고 있고 역외 매수세도 유입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특별한 수급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라며 "양방향 균형 수준이고 방향성이 잡힐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60원 내린 1,334.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7.60원, 저점은 1,333.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3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65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보합세인 149.9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0달러 오른 1.08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5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