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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당국의 증시 안정 의지에 상승

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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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증시 안정 조치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8.23포인트(0.97%) 상승한 2,950.96에, 선전종합지수는 16.55포인트(1.03%) 오른 1,629.01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가 대형 퀀트펀드인 닝보링쥔의 거래를 제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거래소는 닝보링쥔이 지난 19일 개장과 동시에 대량의 매도 주문을 내 거래질서를 교란했다는 이유로 20일부터 3일간 거래를 금지했다. 닝보링쥔은 19일 개장 직후 약 26억위안(4천8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당국이 증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2.46% 높은 2,994.51을 기록해 12월 초 이후 처음으로 3,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선전 지수도 장중 3%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두 지수는 이익실현 매물에 장후반으로 갈수록 오름폭을 둔화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음료, 보험, 건설업종이 크게 상승했고, 증시 비중이 높은 은행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선전증시에서도 은행과 음료 업종이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레포를 통해 49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다만 만기 도래 물량이 3천960억위안으로, 3천47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됐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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