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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2일)

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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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WSJ "1월 FOMC 의사록, 금리 정점 진단에도 조기 인하 불안"

- 지난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해 물가 상승 압력이 굳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금리를 너무 오래, 너무 높게 유지하는 지나치게 제한적인 정책에 대한 위험을 강조한 위원은 2명뿐이었다. 21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는 연준은 회의록에서 이번 사이클에서 정책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지만 연준 위원들은 공개 논평에서 견고한 성장에도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시나리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연준은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5.25~5.50%로 유지해 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3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지난 3주간 발표된 경제 지표도 연준의 급박한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강화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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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AI 기술 대중화해도 밸류에이션 너무 높다"

- 휴대전화 보급률이 닷컴 버블 당시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뛰어넘었음에도 통신주의 주가가 버블 시대 정점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짐 라이더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붐이 금융시장을 강타하는 지금, 과거 1990년대 말 통신 버블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AI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만으로는 소위 매그니피센트 7 등 대형 기술주가 누리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이 기술이 대중화할지, 즉 모든 미국 기업이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변할지 여부가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변덕스러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기술 선구자에게 항상 보상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도 전했다.

라이더는 "만약 지금이 1997년이고 2024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80억 건의 계약이 체결될 것을 알았다면, 통신주 가치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겠느냐"며 "뒤늦게 생각해보면 모바일 가입자의 가치는 단순히 이용자 수 증가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통신주가 계속 오른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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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혼조…FOMC 의사록·입찰 소화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국채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상승했다. 특히, 20년물 입찰 부진에 10년과 30년물 금리는 지난 11월 말 12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간밤 상승세를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01bp 오른 4.3148%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3bp 내린 4.658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39bp 내린 4.4755%로 마쳤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 공개에 상승했다. FOMC 의사록은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가 예상한 대로 위원들의 신중한 태도가 재확인됐다. 대부분의 위원은 통화정책 기조를 너무 빨리 완화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인플레이션이 2%까지 지속해서 하락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지표를 더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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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분기 매출 221억달러·EPS 4.93달러…예상치 상회(종합)

- 미국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NAS:NVDA)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등 주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매출로 2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EPS는 4.93달러를 나타냈다. 조정 EPS는 5.16달러를 보였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22억9천만달러였다. 1년 전에는 14억1천만달러 수준이었다. 데이터 센터 매출은 작년 4분기에 184억달러, 게이밍 매출은 29억달러라고 밝혔다. 전문 시각화 매출은 4억6천300만달러였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023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64달러, 매출이 206억2천만달러로 집계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3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웃돈 매출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해왔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로 240억달러 내외를 예측했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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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매그니피센트7, 1970년대 니프티 피프티와 유사"

- 월가 베테랑 분석가인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7개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이 1970년대 니프티 피프티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 회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던 닷컴버블 당시의 기술주들과 달리 매그니피센트 7종목들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오히려 매그니피센트7은 니프티 피프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니프티 피프티는 1960~1970년대 호실적을 냈던 50개의 종목을 말한다. 이들 주가는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급등했으나 1973~1975년 60% 가까이 폭락했다. 니프티 피프티에는 코카콜라(NYS:KO)와 프록터앤드갬블(NYS:PG), 맥도날드(NYS:MCD) 등 여전히 건재한 종목도 물론 포함되어 있다. 로젠버그 회장은 "이 악명높은 50개 종목은 1973년 폭락 전까지만 해도 전략적으로 '매수해서 영원히 보유하라'고 권했던 종목들"이라며 "이들은 수익과 투자를 하는 실제 기업이었지만, 투자자 심리가 악화하자마자 거품론이 제기되며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개의 종목에 과도하게 집중된 현재 주식시장은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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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연준, 5월 금리 인하 가능성 있어"

-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폴 애쉬워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5월 금리 인하를 배제하는 내용이 없었다"며 "5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보다는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 주 나오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서 인플레이션이 1월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면서도 "5월이 되면 12개월 인플레이션이 2.2%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 점도표를 보면 올 연말 근원 PCE 가격지수가 2.4%를 기록하더라도 연준은 올해 금리를 75bp 인하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1월 PCE 가격지수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간밤 발표된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너무 빠른 금리인하를 경계하고 신중히 판단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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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제조업 PMI 예비치 47.2…9개월 연속 위축(상보)

- 일본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인 50을 밑돌면서 일본 제조업 경기가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2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2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밑도는 것이며, 전월치인 48.0보다도 하락한 것이다. 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째 기준선 50을 밑돌고 있다. 2월 제조업 PMI가 부진했던 것은 신규 주문이 감소하고, 고용이 둔화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된다.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2.5로 전월의 53.1보다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넘어 경기 확장세는 이어갔다. 서비스업 PMI는 2022년 9월 이후 줄곧 50을 웃돌고 있다. S&P글로벌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민간 부문은 연초 개선세를 보였지만, 2월 들어서는 전반적인 기업 활동이 둔화하며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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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엔비디아 호실적에 상승

- 2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76% 상승한 5,034.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1.41% 오른 17,783.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공지능(AI) 열풍이 유효하다는 낙관론에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1억달러로,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6억2천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5.16달러로, 시장 예상치 4.64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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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미국·유럽 국채 간 높은 상관관계, 美경기침체 시사해"

- 미국과 유럽 국채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ING는 보고서를 통해 "미 국채와 유럽 독일 국채 금리가 최근 몇 주간 금리 인하 기대감을 조정하며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ING는 만일 미국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과 독일 국채금리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독일 2년물 국채금리는 유로존 임금이 지난해 4분기 둔화했다는 소식에 2.77%까지 하락했다. 미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4.59%로 밀렸다. ING는 지난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지역은행들이 잇따라 파산했을 때 미 국채와 독일 국채금리가 동시 하락하며 같은 신호가 나타났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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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두 번째 인플레이션 파도 닥칠 수도…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JP모건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반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시장 전략가는 "전 세계 여러 분쟁으로 인해 지금은 1970년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유사성이 있다"며 "미국의 적자가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쇼어링과 계속되는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더 높일 수 있다"며 "두 번째 인플레이션 파도가 닥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쇼어링은 기업의 생산·서비스를 국내에서 담당하는 것을 뜻한다. 그는 고물가와 함께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생각도 건넸다. 콜라노빅 전략가는 "경제 내러티브가 골디락스에서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위험이 있다"며 "자산 배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매체는 JP모건의 이러한 견해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에 나온 점에 주목했다. 두 수치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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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리스크-①] '미지의 영역' 진입…금융시장 뇌관 부상

-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불황이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시킬 숨은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이미 실적에 타격을 입고 있어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아직은 지속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금리 기조에 상업용 부동산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라 향후 충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문제는 이 여파가 얼마나 깊게, 넓게 미칠지다. 현재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 분석회사 그린스트리트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 지수(CPPI)는 지난 1월 121.8을 기록해 2022년 3월 기록한 고점 대비 21% 하락했다. 그린스트리트의 피터 로터문드 리서치 전략 헤드는 "대부분의 부동산 섹터 가격이 저점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오피스는 예외다. 오피스 섹터의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를 담보로 한 대출의 연체율은 4분기 말 기준 6.5%로, 전 분기의 5.1%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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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리스크-②] 트로이목마인가 총알받이인가…과거와 다른점

- 미국 상업용부동산(Commercial Real Estate·CRE) 부실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등의 대출 손실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어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리먼 브러더스 사태나 실리콘밸리은행(SVB)에 비교될 위력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의 범위나 금융권의 체력이 과거와 같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을 붕괴시키는 트로이목마라기보다 자산 관리에 실패한 '총알받이'가 어울린다는 평가다. NYCB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자 주범이던 리먼 브러더스처럼 부동산 관련 대출이 많다. 이는 시장 부진과 함께 실적 직격탄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은 부동산 불황을 부추겼다. 복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도식적으로만 보면 여기까지는 NYCB나 리먼 브러더스나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리먼 브러더스와 NYCB가 서로 다른 핵심적인 부분은 얼마나 다른 금융권과 연결돼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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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에 獨분트까지 강세로 달렸다…'채권시장의 경착륙 경보'

- 최근 뉴욕채권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와 강세 랠리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을 유독 높게 본다는 것이다. 이는 견조한 성장률과 고용시장 지표 등에 되돌려지는 형국이다. 하지만, 미국채 못지않은 '분트(Bund·독일 국채)'의 동반 강세를 고려하면 경제 경착륙에 대한 채권시장의 경보가 여전하다는 진단이 제기된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년 만기 미국채 금리와 같은 만기 분트 금리는 전월 대비 각각 45.07bp, 42.07bp 급락했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25%대까지 빠르게 내려왔고, 독일 2년물 금리는 2.4% 부근으로 낮아졌다. 한 달 동안 미국채와 분트 단기물 금리가 동시에 40bp 이상 떨어진 사례는 작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미국채 2년물 금리가 79bp, 분트가 45bp 하락했다. 이보다 과거로 거슬러 가면 2008년 10월에 비슷한 현상(미국채 -41bp, 분트 -92bp)을 찾을 수 있다. 작년 3월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사태가 있었다.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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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반도체 매출, 삼성·인텔 제치고 첫 세계 1위 등극

- 엔비디아(NAS:NVDA)의 한 해 매출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인텔의 매출을 웃돌아 처음으로 세계 1위로 등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올해 1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매출이 전기의 2.3배인 609억2천200만달러(약 81조993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에 끝난 인텔의 한 해 매출액인 약 542억달러, 삼성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인 약 499억달러(66조5천900억원)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인텔이나 삼성과 달리 자사 공장이 없다. 고성능 반도체 설계에 특화해 있으며 제조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위탁한다. 니혼게이자이는 엔비디아가 수평분업의 강점을 살려 수요가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경영자원을 투입해 수익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가 약진한 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AI) 확대다. AI 반도체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분의 한 해 매출액이 475억2천500만달러(63조2천900억원)로 전기의 3.2배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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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옵션 트레이더들, 엔비디아 주가 '1천300달러'에 베팅"

- 일부 옵션 트레이더들이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1천300달러에 이를 가능성에 베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주가가 1천300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보는 콜옵션 거래가 엔비디아 실적 공개 몇시간 전 가장 활발했던 베팅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는 21일 엔비디아의 종가인 674.72달러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장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약 8% 급등했다. 만약 실제 주가가 1천300달러를 기록하면 엔비디아의 시총은 3조2천억달러에 이르게 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Cboe 글로벌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가 700달러, 800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는 콜옵션 거래도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트레이더들이 엔비디아 주가 변동에 베팅하고 있는 것은 AI를 둘러싼 시장의 흥분을 잘 나타낸다고 WSJ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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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로 돌아온 연준 금리 인상 논의…"OER-임대료 격차 주목"

- 미국의 강한 물가 및 고용 지표를 연이어 확인한 금융시장의 시선은 다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선회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24년이 시작되면서 몇몇 경제 보고서가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을 꺾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해 예상치인 2.9%를 웃돌았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또한 전월 대비 0.3% 상승해 예상치인 0.1%를 상회했다. 1월 비농업 고용 또한 예상치인 18만7천 개를 상회하는 35만3천 개를 기록했으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4분기에 3.3% 성장해 예상치 2.0%를 웃돌았다. 주택 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높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더해진 셈이다.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연준의 다음 움직임이 하락이 아닌 상승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15%의 확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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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비디아 실적 환호에 4거래일 만에 반등

- 22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비디아(NAS:NVDA) 실적 환호 등 주요 기술주 호재로 4거래일 만에 큰 폭 반등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49.24포인트(1.17%) 상승한 38,711.4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17포인트(0.88%) 상승한 2,650.47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1% 내외 상승폭을 나타내며 강하게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거대 기업 엔비디아가 강한 실적 발표를 발표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 매수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매출로 2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EPS는 4.93달러를 나타냈다. 조정 EPS는 5.16달러를 보였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22억9천만달러였다. 1년 전에는 14억1천만달러 수준이었다. 기술주 훈풍에 더해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 추세도 가속화되면서 수출 관련주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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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원·디스커버 합병, 또 다른 '대마불사…"美 대선에 영향"

- 미국 금융사 캐피털 원이 신용카드 브랜드 '다이너스 클럽'을 보유한 디스커버 파이낸셜(이하 디스커버)을 인수하자 또다른 '대마불사'의 등장을 둘러싼 논쟁이 예고됐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실패하기에는 너무 큰, 즉 '대마불사' 금융사가 또 필요할까"라면서도 "규제 당국은 경쟁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이를 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캐피털 원은 디스커버 인수를 통해 미국 최대의 신용카드 발급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과잉과 경제 집중을 보다 광범위하게 억제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를 시험할 수 있는 조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합병은 일부 의원들에게 불합리하게 높은 수수료로 '독과점'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는 비자(NYS:V) 및 마스터카드(NYS:MA)와의 경쟁에서 디스커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캐피털 원-디스커버 합병의 영향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이어지면서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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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 1억860만 달러에 컴플렉스 매각…인력 16% 감축

- 버즈피드(NAS:BZFD)가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인 NTWRK에 컴플렉스 네트워크를 매각했다. 2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3년 전 3억 달러에 인수한 미디어 회사인 컴플렉스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1억 860만 달러(1천445억 원)에 NTWRK에 매각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버즈피드의 뉴욕 사무실 사용료와 관련 퇴직금 570만 달러가 추가로 포함됐다. 버즈피드는 "회사의 수익성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된 전략적 구조 조정을 앞두고 직원 16%를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구조조정은 오는 28일 시행될 예정으로 중앙 집중식 비용을 절감해 회사가 더욱 민첩하고 수익성 있게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나 페레티 버즈피드 최고경영자(CEO)는 "컴플렉스 매각은 버즈피드가 더욱 수익성 있고 민첩하며 혁신적으로 사업을 조정하는 중요한 전략적 단계"라며 "이는 또한 컴플렉스 브랜드를 NTWRK의 광범위한 커머스 중심 비즈니스와 결합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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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사상 최고치 돌파… 1.73% 오른 38,924.88 (상보)

- 2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장중 1.73% 오른 38,924.88을 기록하며 1989년 말 종가 기준 고점 38,915.87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수는 장중 고점 3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67.56포인트(1.48%) 상승한 38,829.7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6.85포인트(1.02%) 상승한 2,654.15를 나타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영향이다. 간밤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221억 달러(29조5천35억원)의 매출과 5.15달러(6천87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6억2천만 달러와 4.64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매출과 총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5%, 76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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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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