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는 당국의 증시 안정 대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7.40포인트(1.27%) 오른 2,988.36에, 선전종합지수는 21.08포인트(1.29%) 상승한 1,650.10에 장을 마감했다.
춘제 연휴를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증시 개장 직후와 폐장 직전 주요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를 금지하는 증시 부양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관투자자들은 개장 첫 30분과 폐장 직전 30분간 매수한 주식보다 더 큰 규모의 주식을 매도할 수 없게 됐다.
증시 안정을 위한 당국의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다른 주요 아시아 증시가 오른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직접 마케팅 소매업종과 기술 하드웨어, 석유·가스·소모연료, IT 업종이 크게 상승했다. 선전 중시에서도 석유·가스·소모연료와 IT 서비스 업종이 선두를 기록했고 기술 하드웨어, 전자장비, 반도체·장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580억위안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2천550억위안으로, 1천97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됐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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