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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해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은 SK매직이 이번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이날 총 1천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모집액 900억원인 2년물에 6천210억원, 모집액 600억원인 3년물에 5천780억원이 각각 몰렸다. 총 접수액은 1조1천9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신고액 기준 2년물 -30bp, 3년물 -53bp에서 마쳤다.
SK매직은 금리밴드 하단으로 -30bp, 상단으로 +30bp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채무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SK매직은 지난해 9월까지 8천316억원의 매출과 1천428억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거뒀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44.7%와 52.4%로 집계된다.
나이스신평은 "주요 제품군에서의 상위권의 시장지위, 렌탈 계정수의 양호한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가전부문 정리를 통해 중단기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 소요로 차입금 확대 기조이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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