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모더나(NAS:MRNA)가 4분기에 예상과 달리 깜짝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의 4분기 순이익은 2억1천700만달러(주당 55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4억7천만달러(주당 3.61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그러나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99센트 손실과 달리 깜짝 순익을 달성한 것이다.
분기 매출은 28억1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0억8천400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이 역시 시장의 예상치인 25억1천100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모더나는 백신 얼라이언스인 가비와 관련된 6억달러의 이연 수익이 반영돼 분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보기 시작하면서 연간 판매 비용이 당초 가이던스인 50억달러에서 47억달러로 줄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백스 코로나 백신 매출은 4분기에 28억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 전체로는 67억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당초 회사는 지난해 전체 매출이 최소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더나의 미국 소매 코로나 백신 시장 점유율은 2022년에 37%에서, 2023년 가을에 48%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25~30%가량 줄었다.
회사는 지난해 미국 백신 접종률이 바닥이길 바라며 앞으로 몇 년 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9분 현재 모더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6.29% 오른 93.1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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