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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채권 수익, 주식 못지 않을 것…투자적격 매수"

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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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현재 미국 채권금리가 높고 올해 연내에는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은 안전하면서도 주식 못지않은 수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가 전망했다.

대니얼 이바스킨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핌코의 댄 이바스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채권은 위험이 덜하면서도 주식과 유사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같은 다른 금융시장과 비교해 변동성은 덜하면서도 예측가능성은 더 높은 경향이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면 채권가격이 오르면서 작년에 입었던 손실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바스킨은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투자 수익이 오르면서 현금 보유에 따른 수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핌코는 지난 몇 분기에 걸쳐 신용등급이 낮고 경기에 더 민감한 회사채에서 신용등급이 더 높고 유동성이 확보된 채권으로 비중을 크게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핌코는 더 많은 선진국 경제에서 현재 시장이 가격을 책정한 것보다 침체가 발생할 위험을 더 높게 보고 있다며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비중을 늘리는 것은 각국 경제가 경착륙할 위험을 완화해준다"고 분석했다.

이바스킨은 "위험이 더 큰 시장에서 채권 밸류에이션이 더 비싼 것처럼 보인다"며 "신용이 더 좋고 더 탄력적이면서 더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익스포저를 전환한다고 해서 더 많은 수익률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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