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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미 헬스케어에 투자 기회"

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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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차 뉴욕 금융인 포럼

KIC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우리나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에서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KIC는 22일(현지시간)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 은행, 보험사들의 투자 담당자들과 제9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에 나선 어센드 캐피탈 파트너스의 리처드 박 대표는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하고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좋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로 매년 헬스케어 지출이 5% 가까이 늘어나는 가운데 헬스케어 산업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는 것이다.

박 대표는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누적으로 충분한 재정 투입도 어려워지는 상황인 만큼 헬스케어 시장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민관 총소비 규모가 연간 4조3천억달러 규모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하는 큰 투자 섹터다. 그러나 다른 주요 국가의 헬스케어 부문 소비 규모가 GDP의 10~12%인 것과 비교하면, 미국 헬스케어 산업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상황이다.

박 대표는 "헬스케어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특히 1차 진료 시설 확대, 사전 예방 강화, 병영 경영지원 서비스 효율화 등이 필요하다"라면서 관련 투자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0년 경증 응급환자를 위한 외래 내원 의료기관인 시티MD를 창업한 후, 대형 약국 체인인 월그린에 매각한 바 있다.

KIC의 이경택 뉴욕지사장은 "미국 헬스케어시장의 이슈와 향후 투자 기회를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다양한 섹터의 투자 기회를 살펴보고 효율적인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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