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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르면 7월 런던에 외환 트레이딩 데스크 설립

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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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우리은행이 이르면 오는 7월 런던지점에 외환(FX) 트레이딩 데스크를 설립하기로 했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외환딜러와 관련 인력을 런던지점에 파견한다.

해외 금융기관이 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해 달러-원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면서 런던 현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에 대비한 것이다.

아직 정확한 파견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7월 늦어도 3분기 내에는 트레이딩 데스크를 만들 계획이다. 데스크의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외환시장 개방을 상상하지 못했다.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 것에 대해 해외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접근할지 조사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개방과 함께 원화 거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RFI 등 역외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살피고 원화 시장의 잠재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을지 현지에서 확인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3분기 중 런던에 트레이딩 데스크를 만들고 7월부터는 본점 딜링룸의 야간 데스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딜링룸의 외환딜러를 3명 충원했으며, 현재 14명의 딜러로 딜링룸을 확대했다.

7월부터 야간 데스크를 마련해 세일즈 담당과 외환딜러 각각 2명씩, 총 4명이 남아 새벽 2시까지의 거래를 커버하게 된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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