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다소 약세를 보인 흐름에 연동되면서, 이날 국고·통안채 발행에 대비한 물량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4.6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766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2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12.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2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1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30.82에 거래됐다. 장 초반 전체 거래는 19계약 이뤄지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오늘 통안채 정례 및 국고채 모집발행이 대기중이라 물량 부담이 일시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기 매수인 '밀리면 사자'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4.77bp 올라 4.7180%, 10년 국채 금리는 1.09bp 상승해 4.3256%를 나타냈다.
17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0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2천명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1만6천명)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 2월 서비스업 경기는 둔화했고 제조업 경기는 호조를 띠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으로 집계돼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다만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5로 17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장중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이 진행된다.
이날 국고채 3년물 입찰이 3천억원, 30년물 입찰이 4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통안채 정례모집은 2년물이 7천억원, 3년물이 1천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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