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NYS:JPM)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은행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
2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JP모건 주식 68만3천38주를 1억2천5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평균 가격은 주당 182.73달러다.
서류에 따르면 주식은 다이먼 CEO가 관리하는 신탁을 통해 매각됐다.
또한, 다이먼 CEO의 배우자 주디스 켄트는 JP모건 주식 13만8천740주를 2천530만 달러, 주당 평균 가격 182.73달러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1월 말에 제출된 이른바 '10b5-1(c)' 계획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서류에는 이번 매각이 '재무 다각화 및 세금 계획 목적'이라고 명시돼 있다.
10b5-1 룰에 따르면 이사회 멤버와 임원 등 회사 내부자가 주식을 대량 및 매도할 경우 SEC에 사전 계획을 제출하며 가격 및 거래량 등 사전 설정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게 된다.
다이먼 CEO는 여전히 개인 계좌에 31만1천861주, 401(k) 퇴직연금에 8천707주, 유한책임회사를 통해 15만2천940주의 JP모건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신탁은 현재 660만 주, 배우자 켄트는 현재 59만5천316주의 JP모건 주식을 갖고 있다.
한편 JP모건 주가는 이날 거래에서 사상 최고가인 183.42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류에 따르면 다이먼 CEO의 매각 계획은 100만 주에 해당하며, 오는 8월 23일까지 유효하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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