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개인 판매에 대해 사전승인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콩H지수 ELS 사태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향후 ELS와 같은 고위험·고난도 상품에 대한 개인 판매는 사전승인제를 도입하고, 투자 비중의 한도를 제한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금융당국이 관행적 절차와 기계적 해석에 의존해 복잡하고 위험한 금융상품 판매를 시장에 내맡긴 것"이라며 "그사이 불완전판매의 사각지대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홍콩H지수 ELS 상품은 올해 만기를 앞둔 금액이 15조4천억원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10조2천억원이 집중돼 있다.
3월에 돌아오는 만기 금액은 3조9천억원에 달한다.
홍 원내대표는 "시장 신뢰 회복과 국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정부·여당의 긴급조치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3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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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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