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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라오스 진출…올해 대형마트 1곳·노브랜드 3곳 개점

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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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본계약 체결

[출처 : 이마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마트가 새로운 해외 사업 국가로 인구 750만명을 가진 라오스를 낙점했다.

이마트 지난 22일 라오스 현지에서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전무와,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이마트 1개점, 노브랜드 3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개점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오스에 국내 대형마트가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다. 아직까지 소형 마켓과 재래시장 중심의 유통 문화다.

대형마트 중심의 유통 문화가 자리잡혀 있지 않은 만큼 이마트는 유통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라오스 진출 파트너로 낙점한 코라오그룹은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지난 1997년 설립한 회사로, '코리아(KOREA)와 라오스(LAOS)'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송만준 전무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 몽골, 필리핀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진출한 베트남 이마트(3개점)의 지난해 매출은 7년만에 약 3.5배가량 늘었다.

몽골 이마트(4개점) 경우 지난 2016년에 비해 약 9배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진출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은 점포 수를 17개점까지 확장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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