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의 세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938억원, 영업이익이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55%, 220% 증가했다.
순이익은 74% 늘어난 276억원이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펀드 결성으로 관리보수가 증가했고, 투자기업 회수로 성과보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은 7조1천억원에 달한다. 12개 블라인드 펀드와 6개 프로젝트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계속해서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 블라인드 펀드 오퍼튜니티 3호는 국내외 기관투자자(LP)로부터 2조원 넘는 출자금을 확보했다.
또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다음 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보통주 1주당 250원, 총 91억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53%다.
지난해(73억원)에 비해 25%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리스크관리전략부문 총괄대표로 승진한 강신우 시니어파트너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논의한다.
그는 템플턴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투자공사(KIC) CIO 등을 거쳐 2020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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