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부양책 기대감이 이어지며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52포인트(0.55%) 오른 3,004.88에, 선전종합지수는 19.75포인트(1.20%) 상승한 1,669.8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했다.
춘제 연휴를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 8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20년 7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것이다.
중국 정부가 최근 증시 부양책을 내놓고, 춘제 기간 소비가 증가했다는 소식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전일 기관투자자들에게 증시 개장 첫 30분과 폐장 직전 30분간 매수한 주식보다 더 큰 규모의 주식을 매도할 수 없게 규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중국 내 여행객이 4억7천400만명으로 작년보다 34.3%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중국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세 역시 2월 들어 잠잠해지고 있다.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탈 회장을 포함해 월가 일각에서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낙관적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6위안(0.06%) 올린 7.1064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2천470억위안을 공급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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