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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이 제안한 日 '사무라이7'…어디가 포함됐나 보니

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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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의 빅테크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에 빗대어 일본 증시의 주요 기업 7곳을 가리켜 '사무라이7(S7)'이라고 제안했다.

'사무라이7'의 연초 이후 수익률 등 관련 정보

[출처 : 골드만삭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본 증시에서 가장 유동성, 즉 일일 평균 거래량이 활발한 주식들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며 "이 주식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그리고 지난 12개월 간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2020년 이후로 영업손실이나 순손실을 한 번도 기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이같은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 주식으로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를 꼽으며 이 주식들을 '사무라이7'으로 제시했다.

도요타자동차나 미쓰비시 등은 이미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 디스코와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는 다소 생소한 기업이다.

디스코는 반도체 제조 장치 및 정밀 가공 도구의 제조와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5조1천375억엔(약 45조5천억원) 수준이다.

어드반테스트도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을 테스트하는 데 특화했다. 시총은 5조4천304억엔(약 48조1천억원) 수준이다.

스크린홀딩스도 반도체 장비 및 시험에 특화한 기업이다. 반도체 장비 개발과 제조, 판매, 유지 보수가 주력 사업 분야다. 시총은 2조211억원(약 17조9천억원) 규모다.

전반적으로 도요타나 스바루 같은 전통의 자동차 기업을 제외하면 반도체 관련 장비 업체가 실적도 좋고 시장의 주목도도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7 중 올해 들어 수익률이 가장 좋은 종목은 스크린홀딩스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51.38%에 달했다. 그 외에도 나머지 종목들의 올해 수익률도 대체로 30% 안팎을 기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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