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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주식 실적, 바이든보다 트럼프…실질 수익률 보니"

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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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식 시장 랠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헤리티지 재단의 스티븐 무어 선임 연구원은 2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칼럼을 통해 "최근 대부분의 랠리는 주식 가치가 거의 15% 하락했던 바이든 취임 첫 2년 동안의 비참한 수익률을 만회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4개월간 미국 증시는 폭등했으며 S&P500 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5,000을 돌파했다. 약 30년 전 S&P500 지수는 500에 불과했다.

무어 선임 연구원은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 임기 첫 3년 동안, 지난 1월 말까지 증시가 18% 상승했다"며 "바이든 취임 3년 후 S&P500의 실질(인플레이션 조정) 수익률은 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상당히 빈약한 수준"이라며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이후 연평균 실질 수익률인 3년 평균 20% 이상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임 대통령인 트럼프 재임 당시 실적과 비교하면 바이든의 실적은 도널드 트럼프의 강세장에 못 미친다는 점도 그는 덧붙였다.

무어 선임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S&P는 실질 기준으로 36% 상승했는데, 이는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이 지난 1년간 증시 변동성과 연관이 있으며, 현재 미국 증시 강세가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해방번영위원회의 스콧 베센트 경제 협의회 위원은 "지난 1년 동안 주식 시장의 변동은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 말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50%를 약간 상회하고 있다.

매체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허위일 수 있으며 주식 가치 평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익이라는 점을 짚기도 했다.

다만 매체는 현재 민주당 의제인 양도 소득세 2배 인상, 미실현자본이득 과세, 법인세율과 배당세 인상 등을 주목하며 이는 주식에 매우 나쁜 소식이라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 조 바이든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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