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 레노버(HKS:0992)가 투명한 화면을 갖춘 프로토타입 노트북을 선보였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노버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시연에 나서 화면 뒤에 둔 해바라기를 카메라가 식별해 투명 화면에 해당 물체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
매체는 이러한 투명 화면이 어떤 의미에서 증강현실(AR)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AR은 애플(NAS:AAPL)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통해 대중화됐으며 이 경우에도 눈앞에 보이는 현실 세계에 디지털 콘텐츠를 겹쳐 놓은 것이다.
시연된 레노버 노트북에는 터치 키보드와 그림을 그리거나 탐색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가 있는 트랙패드가 장착됐다.
레노버 대표는 이러한 투명 화면의 또 다른 용도는 건축 설계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건축가가 집의 증축을 설계하는 경우 화면을 통해 집을 보고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디자인을 그려 집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노트북은 컨셉 제품으로 현재까지 레노버는 해당 기기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AR 기술에 대한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미국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거의 15% 감소했다.
CNBC는 "PC 제조업체들은 어려운 몇 년을 보낸 후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PC 판매가 급증했지만, 사람들이 직장에 복귀하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CNBC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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