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엔비디아(NAS:NVDA)발 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베팅에 더 큰 돈을 걸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리지워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주식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지난해 4분기에 22만381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총 26만8천489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 주식 지분을 약 5배로 늘린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240% 급등해 24% 상승한 S&P500 지수를 압도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59% 급등했다. 올해 S&P500 지수는 6.7%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브리지워터의 엔비디아 지분 가치는 1억 3천300만 달러로 평가됐다. 현재 같은 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가치는 2억 1천200만 달러로 불어나게 된다.
또한 브리지워터는 서류를 통해 제너럴 일렉트릭(NYS:GE)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리고 AT&T(NYS:T) 주식을 사들였으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PLTR) 보유 지분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브리지워터는 GE 주식을 21만1천650주 매입해 지난해 4분기 38만4천161주를 보유하게 됐다. GE 주식은 2023년에 두 배로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20% 상승했다.
통신사인 AT&T의 경우 11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해 투자 규모를 290만 주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브리지워터는 1975년 레이 달리오가 설립한 헤지펀드로 지난해 6월 30일 기준 97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금 및 투자 전문지에 따르면 자산 기준 세계 최대 헤지펀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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