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8일 AIF APAC 투자자 연례 미팅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국내외 연기금과 보험사 등 내로라하는 '큰 손' 기관투자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머리를 맞댄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과 도쿄에서 '2024 AIF APAC 투자자 연례 미팅'이 개최된다.
AIF는 미국의 공적 연기금 협회로 지난 2005년 이래 100여 개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된 AIF의 활동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네트워크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중 AIF APAC은 최근 운용 규모가 급격히 커진 한국과 호주, 일본을 중심으로 범아시아 지역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연례 미팅은 '고금리 투자환경과 지정학적 위험 속에서의 기금운용 투자전략의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다.
무엇보다 올해는 내달 5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양일간 시작된 행사의 바통을 8일 도쿄 마루노우치로 넘겨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국내외 투자환경이 다양한 부문의 변곡점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고민을 가진 글로벌 기관 다수가 한데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AIF APAC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국민연금을 비롯해 한국투자공사(KIC),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기금, 우정사업본부, 한국은행, 산업은행, 보건복지부는 물론 다수의 보험사 자산운용 최고 책임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물론 사모주식, 사모 크레딧, 부동산, 인프라 등 자산군별 다양한 투자전략과 이에 대한 위험관리 방안을 두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삼영 AIF APAC 총괄고문은 "시장의 다양한 LP, 기관투자자들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으며,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올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최되는 토론의 장에서 깊이 있는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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