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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美 강세에 약세분 되돌림

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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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 추이에 따라 장기물 위주로 강세가 나타났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3.7bp 내린 3.341%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6.6bp 내린 3.414%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4틱 오른 104.66을 기록했다. 증권은 2천592계약 순매수했고, 연기금이 1천285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7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67틱 오른 113.0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천21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80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10틱 오른 131.6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3계약이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장기물 위주의 강세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비둘기 금통위로 인해 국고 3년은 3.4%가 지지 된다고 봐야 하는데, 수급으로 약세를 보이며 일부 기관이 델타를 줄였던 것이 해외 강세로 되돌려진 뒤 강세가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 모두 레벨 상단에서 되돌리는 국면 같고, 입찰도 이번 주 없다"고 덧붙였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시장에 변동성은 있지만 다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니 큰 흐름으로 봐선 강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3.7bp 내린 3.341%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5.4bp 내린 3.426%로 개장했다.

미 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면서 지난주 장 마감 무렵 급격히 약세를 보였던 것을 대부분 되돌렸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4.6940%, 10년물 금리는 7.17bp 내린 4.2539%를 나타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도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선 10년 국채선물이 반빅(50틱)가량 상승 출발하는 등 장 초반부터 나타난 강세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

오전 중 진행된 통안채 91일물 입찰에서 3천400억원이 3.445%에 낙찰됐다. 응찰액은 7천700억원이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모두 1~2bp씩 내림세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5~6bp, 10년물이 9~10bp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1,330원대 초반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국내 주요 주가지수는 약보합이다.

3년 국채선물은 3만4천31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354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2천28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890계약 줄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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