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중국 증시는 3월 초 시작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앞둔 경계감 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86포인트(0.93%) 하락한 2,977.0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 23일 3천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다시 2천선대로 내려앉았다.
선전종합지수는 7.30포인트(0.44%) 오른 1,677.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인대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이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하며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전인대를 대기하고 있다.
전인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된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5.2%였으며, 시장에서는 올해도 중국 당국이 지난해와 유사한 5%대의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이첸 자산운용의 다이 밍 펀드 매니저는 "규제를 통해 지금 당장은 시장과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지만, 결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이 반등하고, 기업 실적이 견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6위안(0.02%) 올린 7.108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3천290억위안을 공급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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