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알루미늄업체 알코아 (NYS:AA)가 호주의 파트너사인 알루미나 리미티드를 상대로 22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에 나섰다고 배런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코아는 알루미나와 호주와 브라질에서 협력해왔으며, 이번 인수는 알루미나 주주들이 1주당 알코아 주식 0.02854주를 받게 되는 조건이다. 이는 알루미나 주당 1.15호주달러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13%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알루미나 주식 가치로 22억달러 규모로, 거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알코아 주주들은 합병사의 지분 69%를 소유하게 된다. 알루미나는 31%를 소유하게 된다.
알코아는 주말 발표한 성명에서 알루미나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거래를 지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알루미나는 여러 차례 알코아의 인수를 거부해온 바 있다.
씨티의 알렉산더 해킹 분석가는 "알루미나의 인수는 알코아의 보크사이트와 알코아가 소유하지 않은 알루미나 자산의 40%를 통합할 것"이라며 "전략적 관점에서 이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54분 현재 알코아의 주가는 전날보다 5.7% 하락한 25.0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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