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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KBIS에서 '공감AI·초프리미엄 빌트인' 선보여(상보)

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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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 AI 에이전트

출처: LG전자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할 것"

(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LG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박람회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 가전과 공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을 전시했다.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LG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집안일은 LG가 대신 해주는 '가사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라는 미래의 생활도 제시했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의 가전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의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신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True to Food)'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무광(無光)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신규 라인업, 오븐 내부의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해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Gourmet AI)' 기술이 적용된 오븐 등이 소개됐다.

특히 LG는 유일하게 가스, 인덕션, 에어수비드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요리법인 '수비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전시존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로 다양한 패키지들로 채워졌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욕실 솔루션과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하이드로타워'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마트 샤워기는 별도의 전기 연결 없이 수류 발전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며, 스마트미러를 통해 음악이나 욕실 설정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감AI를 기반으로 집안일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도 소개했다.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UP가전을 활용한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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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Q9 AI 에이전트'라는 귀여운 로봇이 두 바퀴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 생활 도우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면 AI 에이전트가 세탁 종료를 알리고, '종료 후 세탁물 케어' 코스 사용을 제안해 방치된 세탁물의 구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파티를 준비하려고 하면 냉장고 내부에 있는 식재료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한다. 고객이 조리법을 물어보면 냉장고 화면에 조리법을 띄워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한다.

이 로봇은 춤을 추거나 대화를 하는 등 교감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진화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전시의 데모 시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 기반의 '애저 AI 스피치 서비스(Azure AI Speech Service)', 생성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애저 오픈AI(Azure OpenAI)' 등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정확하게 고객의 음성을 구별하고, 다국어 실시간 번역뿐 아니라 다양한 억양이나 발음, 구어체적 표현까지도 파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가전 제품들도 연달아 소개됐다.

'지속가능한 집(Sustainable Home)'을 콘셉트로 한 별도 전시존은 넷제로(Net Zero)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전시 제품은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

특히 '워시콤보'는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올해 초 미국에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50% 이상 많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사용 편의성은 물론,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가스식 건조기를 대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에 소개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외부 공기로부터 제품 동작에 필요한 70% 이상의 에너지를 얻는다. 실제 사용하는 전기량은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 온수기의 30% 이하 수준이라 에너지 효율이 높다.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IS는 올해 60주년째 열리는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다. 이 박람회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지난해에는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주로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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