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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 주가 60% 급등…이익률 개선 기대·숏 스퀴즈

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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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 제품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NAS:BYND)의 주가가 장중 60% 이상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욘드미트는 4분기에 1억5천500만달러의 순손실(주당 2.40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손실은 고정자산 가치 절하 등 비현금성 비용 9천560만달러가 포함된 것이다.

분기 매출은 7천3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6천670만달러는 웃돈 것이다.

식료품 매출은 23% 감소했다. 이는 할인과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제품으로 이동하면서 파운드당 매출이 17% 줄어든 영향이 크다. 매출량은 대대적인 할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했다.

비욘드미트는 올해 순 매출이 3억1천500만달러~3억4천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3억4천44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중간 10%대에서 높은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24.1%에서 크게 플러스 전환되는 것이다.

회사는 또한 가격 인하로 타격을 입은 이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욘드미트의 주가 상승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하고,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시작됐다. 여기에 숏 스퀴즈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비욘드미트의 공매도 잔고는 발행 주식 수의 36%가량에 달했다.

실적이 예상보다 강한 수준으로 나와 주가가 오르면서 매도 포지션을 잡은 숏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해 포지션을 청산하는 숏 스퀴즈가 촉발됐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7분 현재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45% 오른 10.95달러를 기록 중이다.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는 80% 이상 올랐으며, 장중에는 60% 이상 올랐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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