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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부활하나…美 스트라이프, 650억弗 평가 받아

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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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빌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스트라이프가 상장(IPO) 전 지분 거래에서 6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분을 현금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기업가치를 이같이 평가받았다.

'사적 IPO(private-IPO)'라고 불리는 이 작업은 상장에 앞서 기업 내부자들이 지분을 현금화하는 기회다.

스트라이프의 주요 주주인 미국 벤처캐피털 세쿼이아캐피털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이번 사적 IPO에서 스트라이프 전현직 임직원으로부터 최소 1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라이프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150억달러에서 650억달러까지 수직으로 상승했다고 스트라이프 관계자는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라이프의 기업가치는 2021년 최대 950억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에디슨파트너스의 크리스 서젠 매니징 파트너는 "사적 IPO 활동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며 "기업공개 창구가 여전히 잘 열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핀테크 분야에선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고조되는 흐름이다.

서젠은 "핀테크 분야 기업들의 주가 랠리는 여전히 2021년 수준은 밑돌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크다"며 "2021년은 미친듯한 성장에 연계된 투기였다면 지금은 좀 더 펀더멘털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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