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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버크셔해서웨이(NYSE:BRK)의 시가총액이 향후 12개월 안에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UBS가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UBS의 브라이언 메레디스 분석가는 버크셔의 A주식 12개월 목표가를 기존 65만5천달러에서 71만5천달러로 올려 잡았다. B주식의 목표가도 435달러에서 47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BS의 목표가는 현재 버크셔 주가에서 1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버크셔 A주의 전날 종가는 61만7천300달러였다.
메레디스는 "우리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에서 보험 부문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철도회사 BNSF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버크셔 주식이 매력도를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며 "버크셔 주식은 역대 최대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주식을 되사거나 투자하는 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크셔는 앞서 지난주 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뛰었다고 공시했다. 보험 부문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다. 버크셔의 보유 현금도 역대 최대인 1천676억달러까지 불어났다.
버크셔 계열사 중 그나마 부진한 곳은 BNSF다.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하지만 UBS는 BNSF는 경쟁 업체들에 비해 더 나은 상황이라며 경쟁사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고 자본지출에도 더 많이 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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